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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굿보이' 액션신 촬영 중 부상…"치료 중"

입력
2024.08.29 08:21

박보검, 강력특수팀 순경 윤동주 역으로 출연
"촬영 잠시 중단…곧 재개할 계획"

박보검이 '굿보이'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박보검이 '굿보이'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배우 박보검이 '굿보이'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29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측 관계자는 본지에 "JTBC 드라마 '굿보이' 액션 장면 촬영 중 박보검 배우가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현재 치료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을 잠시 중단했으나, 추후 경과를 보며 곧 재개할 계획이다"라고 알렸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수사극이다.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등이 출연한다.

박보검은 11년만에 부활한 메달리스트 특채로 경찰이 된 강력특수팀 순경 윤동주 역을 맡았다. 타고난 맷집과 주먹으로 혜성처럼 등장해 복싱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동주는 단 한 번의 사건으로 영광의 단상에서 내려온 뒤, 경찰로서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된 인물이다.

한편 '굿보이'는 오는 하반기 JTBC에서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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