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클릭! 자치뉴스] 경기 광주 목현천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한다

입력
2024.08.28 14:33
수정
2024.08.28 15:34
12면
구독

경기도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320억 확보

경기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 시내를 가로지르며 흐르는 목현천이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한다.

경기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경기도수자원본부의 2025년 공모사업에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1위로 선정돼 국‧도비 32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시 목현동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배재터널 입구까지 3.2㎞에 이르는 하천에 생태호안과 여울, 용수공급시설(이송관로, 생태습지)을 설치해 수질개선을 꾀하게 된다. 주민친화형 시설인 생태 탐방로와 수변 생태 관찰시설도 만들어 시민에게 새로운 휴식처를 제공한다. 내년부터 설계에 착수, 2027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방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목현천의 수질이 개선되고 수생태계의 건강성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편히 쉴 수 있는 쾌적한 친수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