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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29일 연금개혁 구상 밝힌다

입력
2024.08.27 15:51
수정
2024.08.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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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만에 기자회견... 연금 의료 교육 노동+저출생 구상 설명

지난 5월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보고를 하고 있는 모습. 대통령실 제공

지난 5월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보고를 하고 있는 모습.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취임 후 세 번째 기자회견을 연다.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 앞서 국정 브리핑을 열고 연금·의료·교육·노동 등 4대 개혁과 저출생 대응에 대한 구상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2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9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 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지난 5월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이후 3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한 정부의 추진 방향에 대해 '세대 간 형평성'과 '연금 지속 가능성' 부분을 강조하며 직접 설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25일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주 대통령이 국정 브리핑을 한다"며 "대한민국 백년대계와 직결되는 핵심 국정과제에 대한 대통령의 비전과 포부를 국민 앞에서 상세히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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