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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사기, 딥페이크...범죄 온상 된 '텔레그램' 정체 [영상]

입력
2024.08.27 18:00
수정
2024.08.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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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텔레그램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텔레그램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파벨 두로프가 24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체포됐다. 텔레그램이 각종 범죄에 악용되고 있는 것을 사실상 방치해 온 혐의다. 2013년 출시된 텔레그램은 이용자 간 대화를 암호화해 전송하는 '종단 간 암호화 기술'로 널리 알려진 메신저다. 강력한 보안성으로 세계 각국 민주화 운동의 소통 도구로 활용돼 왔으나 최근에는 사기, 마약밀매, 사이버폭력, 테러조장 등 범죄에 악용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국내에서는 n번방 사건과 주식 리딩방 사기 등에 악용됐으며 최근에는 지인의 얼굴 사진을 나체 사진이나 영상에 합성하는 딥페이크 성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다.

※출연자 및 제작진에 대한 욕설, 혐오, 명예훼손, 비하, 성적 불쾌감을 유발하는 표현 등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 받을 수 있습니다.

한소범 기자
권준오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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