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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해방 80주년

입력
2024.08.26 18:30

프랑스 파리가 나치로부터 해방된 지 80주년을 맞은 25일 파리에서 당시 군복을 입은 사람들이 빈티지 군용 차량을 타고 행진을 하고 있다. 파리=EPA 연합뉴스

프랑스 파리가 나치로부터 해방된 지 80주년을 맞은 25일 파리에서 당시 군복을 입은 사람들이 빈티지 군용 차량을 타고 행진을 하고 있다. 파리=EPA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대규모 공습을 주고받으면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베이루트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에 발이 묶인 승객들이 항공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로열요르단항공과 아랍에미리트 국영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은 25일 베이루트를 오가는 모든 항공기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고, 유럽의 주요 항공사들도 양국을 오가는 항공편을 취소하거나 재조정하고 있다. 베이루트=EPA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대규모 공습을 주고받으면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베이루트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에 발이 묶인 승객들이 항공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로열요르단항공과 아랍에미리트 국영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은 25일 베이루트를 오가는 모든 항공기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고, 유럽의 주요 항공사들도 양국을 오가는 항공편을 취소하거나 재조정하고 있다. 베이루트=EPA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구조대원들이 25일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 무너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크라마토르스크의 호텔 건물 잔해를 수습하고 있다. 이곳에 있던 로이터 소속 취재진 6명 중 현지 안전 담당자였던 라이언 에번스가 사망하고 기자 2명이 부상을 당했다. 크라마토르스크는 도네츠크에서 우크라이나가 통제하는 마지막 주요 도시로 구호 요원이나 외신 기자들이 거점으로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크라마토르스크=로이터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구조대원들이 25일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 무너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크라마토르스크의 호텔 건물 잔해를 수습하고 있다. 이곳에 있던 로이터 소속 취재진 6명 중 현지 안전 담당자였던 라이언 에번스가 사망하고 기자 2명이 부상을 당했다. 크라마토르스크는 도네츠크에서 우크라이나가 통제하는 마지막 주요 도시로 구호 요원이나 외신 기자들이 거점으로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크라마토르스크=로이터 연합뉴스


'빈자의 어머니'로 불리던 마더 테레사 수녀가 탄생한 지 113주년을 맞은 26일 인도 콜카타의 마더 하우스에서 수녀 및 방문객들이 축하 미사에 참석하고 있다. 테레사 수녀는 1910년 마케도니아의 수도인 스코페에서 아녜스 곤히야 브악스히야라는 이름으로 태어나 1928년에 아일랜드 로레토 수녀원에서 수녀가 된 후 인도에서 수도 생활을 시작했다. 1950년 콜카타에서 '사랑의 선교회'를 설립했으며 197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콜카타=EPA 연합뉴스

'빈자의 어머니'로 불리던 마더 테레사 수녀가 탄생한 지 113주년을 맞은 26일 인도 콜카타의 마더 하우스에서 수녀 및 방문객들이 축하 미사에 참석하고 있다. 테레사 수녀는 1910년 마케도니아의 수도인 스코페에서 아녜스 곤히야 브악스히야라는 이름으로 태어나 1928년에 아일랜드 로레토 수녀원에서 수녀가 된 후 인도에서 수도 생활을 시작했다. 1950년 콜카타에서 '사랑의 선교회'를 설립했으며 197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콜카타=EPA 연합뉴스


대법관 축소 및 판사 직선제 등 내용이 포함된 정부의 사법 개혁안에 반발하는 멕시코 판사와 법원 관계자들의 대규모 파업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5일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주 티후아나에서 법원 관계자 및 판사 등이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 티후아나=AFP 연합뉴스

대법관 축소 및 판사 직선제 등 내용이 포함된 정부의 사법 개혁안에 반발하는 멕시코 판사와 법원 관계자들의 대규모 파업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5일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주 티후아나에서 법원 관계자 및 판사 등이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 티후아나=AFP 연합뉴스


파키스탄에서 무슬림 시아파 순례객들을 태운 버스가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최소 35명이 사망한 가운데, 25일 주민들이 펀자브주 카후타 지역에서 계곡 다리 아래로 추락해 23명이 사망한 사고 현장의 버스 잔해를 바라보고 있다. 카후타=AFP 연합뉴스

파키스탄에서 무슬림 시아파 순례객들을 태운 버스가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최소 35명이 사망한 가운데, 25일 주민들이 펀자브주 카후타 지역에서 계곡 다리 아래로 추락해 23명이 사망한 사고 현장의 버스 잔해를 바라보고 있다. 카후타=AFP 연합뉴스


오는 9월 1일 작센주와 튀링겐주에서 실시될 지방선거를 앞두고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당이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5일 독일 동부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민주주의와 인권 요구 및 우파 극단주의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석한 한 여성이 '나치가 설 자리는 없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서 있다. 라이프치히=AFP 연합뉴스

오는 9월 1일 작센주와 튀링겐주에서 실시될 지방선거를 앞두고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당이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5일 독일 동부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민주주의와 인권 요구 및 우파 극단주의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석한 한 여성이 '나치가 설 자리는 없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서 있다. 라이프치히=AFP 연합뉴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라트나기리의 데르반에서 22일 전통 물소 달리기 대회가 열려 한 농부가 물소와 함께 진흙 속을 힘차게 달리고 있다. 데르반=AP 연합뉴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라트나기리의 데르반에서 22일 전통 물소 달리기 대회가 열려 한 농부가 물소와 함께 진흙 속을 힘차게 달리고 있다. 데르반=AP 연합뉴스


25일 브라질 상파울루주 히베이랑프레투의 SP-330고속도로 주변 일대가 산불에 잿더미로 변해 있다. 지난 23일 브라질 남동부에서 발생한 산불로 상파울루주의 30여 개 도시가 최고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히베이랑프레투=AFP 연합뉴스

25일 브라질 상파울루주 히베이랑프레투의 SP-330고속도로 주변 일대가 산불에 잿더미로 변해 있다. 지난 23일 브라질 남동부에서 발생한 산불로 상파울루주의 30여 개 도시가 최고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히베이랑프레투=AFP 연합뉴스


방글라데시에서 몬순 폭우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25일 페니의 한 학교에 수재민들이 대피해 있다. 이번 홍수로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520만 명이 수해를 입었다. 페니=AFP 연합뉴스

방글라데시에서 몬순 폭우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25일 페니의 한 학교에 수재민들이 대피해 있다. 이번 홍수로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520만 명이 수해를 입었다. 페니=AFP 연합뉴스


25일 러시아의 흑해 연안도시 소치 상공에 천둥번개가 내리치고 있다. 소치=타스 연합뉴스

25일 러시아의 흑해 연안도시 소치 상공에 천둥번개가 내리치고 있다. 소치=타스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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