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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의 멀티미디어 서비스, 일본 아이돌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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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생기업(스타트업)에서 개발한 멀티미디어 홈페이지 서비스인 ‘퍼블’(Publ)이 일본 아이돌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아이돌 그룹 '더 램페이지 프롬 이그자일 트라이브'(더 램페이지)는 국내 스타트업 키클롭스에서 개발한 퍼블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행사 주최사인 더스타파트너는 퍼블에 더 램페이지를 위한 특별 멀티미디어 홈페이지를 만들어 11월 16일 서울에서 진행하는 팬미팅 행사 관련 모든 공연 정보와 미공개 사진, 특별 영상 등을 공개한다. 또 퍼블을 통해 팬미팅 행사 사전 예매도 진행한다.
영어, 일본어 등 외국어까지 지원하는 퍼블은 영상, 사진,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붙일 수 있으며 인터넷 생방송까지 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홈페이지 서비스다. 여기에 전자상거래를 위한 결제, 이용자들의 구독 관리 기능까지 있어 쇼핑몰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레고 블록을 쌓듯 필요한 기능을 가져다 붙이면 되는 모듈 방식이어서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그렇다 보니 연예인이나 영화제작사 등 연예 사업 분야에서 퍼블을 적극 활용한다. 가수 이승기는 팬사이트를 퍼블에 개설했으며 영화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퍼블로 만든 홈페이지를 통해 '맨발의 기봉이' 등 제작 영화를 주문형 비디오(VOD)로 판매했다. 또 대전 소극장 다함도 퍼블에 멀티미디어 홈페이지를 만들어 공연 입장권을 판매했다.
이번에 퍼블을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나는 더 램페이지는 2014년 9월 16명으로 결성된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해에도 방한했다. 일본 뿐 아니라 한국, 동남아 등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들은 최근 4개월 간 태국에서 공연을 했고 다음달 일본에서 공연을 가진 뒤 11월에 한국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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