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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어 추경호도 코로나19 확진... 고위 당정 불참

입력
2024.08.23 10:48
수정
2024.08.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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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 방안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뉴스1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 방안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코로나19에 걸렸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감기 몸살 증세로 병원을 찾았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된 원내대책회의와 국회 토론회 일정에 모두 불참했다. 25일 예정된 고위당정협의회 등 주말 일정도 불참한다. 원내 관계자는 “자가 격리를 하면서 몸상태를 봐서 다음 주 일정을 정리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도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만남과 25일 예정된 여야 대표 회담 등 일정을 연기했다.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전날 1,400여명 수준까지 불어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국회 일정에도 차질이 생긴 것이다.


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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