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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교 야구대회에서 한국어 교가가 불린 이유 [영상]

입력
2024.08.22 18:00
수정
2024.08.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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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교토국제고 결승 진출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일본의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제106회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고시엔)에서 대망의 결승에 올랐다. 2021년 4강 진출을 넘어선 역대 최고 성적이다. 21일 준결승전에서 교토국제고가 승리한 후,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大和·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라는 한국어 교가가 한신고시엔구장에 울려 퍼졌다. 전교생이 160명밖에 안 되는 작은 규모와 열악한 훈련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통 강호들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교토국제고는 한국계 고교 사상 첫 고시엔 우승에 도전한다.

휙_교토국제고_썸네일

휙_교토국제고_썸네일


양진하 기자
현유리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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