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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 매직' 대신 찾아온 '뜨거운 태풍' [영상]

입력
2024.08.20 18:01
수정
2024.08.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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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태풍 종다리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20일 전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00㎜에 이르는 비가 쏟아지겠다. 올해 한반도 주변을 지나는 첫 태풍이다. 기상청은 "특히 20일 밤부터 21일 아침 사이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시간당 30㎜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많이 내릴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태풍이 오면 기존 기압계를 흔들어 폭염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이번 태풍은 더운 열기와 습한 공기만 동반하는 터라, 절기상 처서(22일)가 되면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이 온다’는 일명 ‘처서 매직'도 없을 전망이다.


한소범 기자
권준오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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