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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78년 역사와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으로 지역발전 선도

입력
2024.09.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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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 선도 대학
신입생 희망자 전원 해외문화체험 지원
경남 유일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 선정

세계속의 지역발전을 주도할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도약하고 있는 경남대학교 캠퍼스 전경. 경남대 제공

세계속의 지역발전을 주도할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도약하고 있는 경남대학교 캠퍼스 전경. 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는 1946년 개교 이래 7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세계 속의 지역발전을 주도할 '창의융합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미래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 요람으로 도약하고 있다.

미래지향적 첨단 교육 시설을 갖추고 경남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대학을 목표로 △교육 △연구 △산학협력 △거버넌스 4개 분야에 대한 혁신적 도전과 특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제조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 등 첨단산업 분야에 집중하면서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할 혁신적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책사업 선정으로 경쟁력 및 혁신성 인정받아

경남대의 혁신 역량은 각종 국책사업 선정으로 이어져 대외적으로 대학 경쟁력 및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지역혁신플랫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ICT 중심대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미래형 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 지원 사업(LiFE2.0) 등에 선정돼 지역 명문사학으로서 교육 분야 최고 수준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신입생 희망자 전원 해외문화체험 지원… 경남 유일 9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 선정

9년 연속 교육국제화능력인증대학에 선정돼 학생의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를 위한 특성화 교육의 하나로 2025학년도 신입생은 희망자 전원 해외문화체험을 지원하고, 해외 교환 학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필리핀, 미국, 중국, 일본을 대상으로 해외언어문화연수프로그램과 간호학과, 여행항공관광학과, 물리치료학과, 사회복지학과 학생을 위한 '필리핀 해외 인턴 연수' 등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일머리 교육으로 미래 인재 양성… 동남권 지역 1만 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1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배우는 경험기반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방안으로 집단교육 체제에서 개별학습을 지원하는 '하이테크-하이터치 학습 모델(High-Tech, High Touch Learning model)'을 도입하고 있다.

또 학생 스스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학업계획을 수립하는 '자기구조화학습환경(SOLE)'부터 학생 개개인의 역량강화와 안정적인 진로 개발을 위한 △학업컨설팅 전담교수 △전공별 학습컨설턴트 교수제 △NET-a 학사지도시스템 △FESTA 위크 △학습내비게이션 GPS 등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학생 스스로가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최소전공제와 복수전공 이수요건을 완화한 학사제도로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외에도 다양한 전공을 복수전공으로 이수하고, 입학 학과와는 무관하게 주전공으로 이수할 수 있는 융합전공(빅데이터AI, 탐정학, 스타트업, 고전강독)과 13개 연계전공을 적극 운영해 학생들의 희망진로에 맞춰 다양한 복수전공·부전공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산업체와 지역현장에서 필요한 경력사원에 준하는 일머리역량을 가진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경남대만의 일머리교육 특성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취업을 교육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로 삼아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비교과교육과정을 운영해 2023년 공시 취업률 동남권 재학생 1만 명 이상 규모 대학 중 취업률(65.6%) 1위에 올랐고, '1,000대 기업 CEO출신대학교' 전국 15위(2022년), 대학교 브랜드평판 전국 17위(2024년 7월)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남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 희망자 전원에게 해외문화체험을 지원한다. 사진은 박재규(앞줄 오른쪽 네 번째) 총장이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경남대 제공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남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 희망자 전원에게 해외문화체험을 지원한다. 사진은 박재규(앞줄 오른쪽 네 번째) 총장이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경남대 제공


2025학년도 수시모집 가이드

전체 모집인원의 96.7%인 2083명 선발

문화유산복원예술학과·응급구조학과 신설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는 전체 모집인원 2,155명 중 96.7%인 2,083명을 선발한다. 총 7개 학부(14전공), 42개 학과다. 학생들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2025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재학중 희망자 전원 해외문화체험을 지원하고, 자유전공학부 신입생 전원 학기당 100만 원의 장학금 지급 및 미국자매대학(FDU) 연수의 혜택도 제공한다. AI·SW융합대학 소속 학과인 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학과, 미래자동차학과, 게임학과 신입생은 학기당 100만 원의 장학금 혜택과 더불어 SW마일리지 장학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문화유산 복원 실무 현장에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하는 문화유산복원예술학과와 의학지식 및 응급의료, 구급·구조 등 국민 건강과 생명을 보호할 응급구조학과를 신설한다.

주요 변경사항은 교과성적 반영에서 기존 국어, 수학, 영어 교과 중 상위 8과목, 한국사, 사회(역사/도덕 포함), 과학 교과 중 상위 2과목으로 반영했지만, 2025학년도부터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역사/도덕 포함), 과학 교과 중 상위 10과목으로 통합한다. 석차등급이 없는 진로선택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 중 최대 2과목까지 반영할 수 있다.

군사학과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도 기존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 과학 중 1과목)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15 이내였으나, 2025학년도에는 국어, 수학, 영어 중 1개 영역 등급이 5 이내로 완화된다. 변경사항은 정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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