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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동훈 · 이재명, 25일 오후 3시 국회에서 대표회동

입력
2024.08.19 17:13
수정
2024.08.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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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민생 어려움, 정국 타개 위해 용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있다.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있다. 뉴시스

19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기로 합의했다. 전날 연임에 성공한 이 대표가 회동을 제안한 지 하루 만에 한 대표가 화답하면서 성사됐다. 2021년 7월 당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송영길 민주당 대표 간 회동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해식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이 대표는 25일 오후 3시 국회에서 한 대표와 회담을 갖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의제, 배석자와 관련해서는 후속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비서실장은 "한 대표가 용산 대통령실과 상대적으로 독립된 수평적인 당정관계를 끌고 가고 있느냐에 대해 상당한 의구심이 있지만, 민생의 어려움과 교착된 정국 타개를 위해 이 대표가 용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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