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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5인 활동, 아쉬움 있지만 각자의 길 응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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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F9이 멤버들의 군백기와 소속사 이적 등의 이슈 속 역대 최소 인원으로 컴백하게 된 가운데,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SF9은 19일 오후 6시 미니 14집 '판타지(FANTASY)' 발매를 앞두고 최근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은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 재윤 다원과 소속사를 옮긴 주호의 불참으로 역대 SF9 활동 중 최소 인원인 5명의 멤버만 참여하게 됐다. 이에 대해 영빈은 "저희가 딱 그 기간에 걸쳐있는 것 같다. 군대라는 시기와 멤버들의 변동이 있었을 때 저는 개인적으로 멤버 모두가 다 다르게 살아오다가 이제는 조금 더 개인이 원하는 것을 찾았다고 생각한다. 근데 그건 정말 응원한다"라며 "하지만 이렇게 스케줄이 맞지 않았을 때의 아쉬움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렇지만 저희는 판타지라는 팬분들을 위해서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팬분들이 허전함을 느끼지 않게 하는 것이 목표다. 그걸 위해서 활동하려 한다"라는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다섯 명의 멤버만 활동에 참여하지만, 멤버 전원이 속해 있는 단체 메신저방을 통해 틈틈이 피드백과 응원을 나누고 있는 덕분에 멤버들이 느끼는 허전함은 크지 않다는 이야기도 이어졌다.
영빈은 "저희는 허전함이 없다. 단톡방이 있어서 피드백을 많이 주기 때문"이라며 "이번에도 멤버들이 '멋있다'라고 말해줬다. 같이 활동하는 느낌이라 그 힘을 받아서 팬분들도 허전함을 느끼지 않게끔 활동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역대 최소 인원으로 무대를 꾸리게 된 만큼, 퍼포먼스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증이 모였다. 이에 유태양은 "저희가 상황에 맞게 다양한 인원과 콘셉트로 앨범을 많이 보여드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5명이다 보니 거기에 걸맞는 안무 구성과 파트 분배를 새롭게 했다"라며 "그러다 보니 개개인의 포지션, 얼굴과 개성이 돋보이는 것에 중점을 뒀다. 그 전에는 군무와 콘셉추얼한 것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에는 한 명 한 명 어떻게 보이는가에 조금 더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 댄서분들 없이 멤버들끼리 무대를 꾸미는 것도 그런 이유다. 개개인의 보컬과 랩의 포지션을 조금 더 집중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은 적은 인원이 활동하게 된 것이 장점으로 발현된 부분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각자 더 많은 파트를 맡게된 데서 오는 부담감 역시 기분 좋은 책임감이 됐다는 설명이다. 유태양은 "맡아야 하는 파트도 늘어났지만 그게 더 좋은 책임감을 갖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실제로 저 역시 개인 활동을 하기 전까지는 파트의 무게감 같은 부분을 크게 체감하긴 어려웠는데 개인 활동을 해보고 이번에 파트도 많아지다 보니 나라는 사람의 역량을 키울 필요가 있고, 팀에 있어서 나라는 한 부분이 잘 빛내줘야 다른 멤버들도 함께 빛나면서 시너지가 난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그 책임감 만큼 멤버들끼리 더 뭉쳐서 서로 힘을 주고 도움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F9의 미니14집 '판타지'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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