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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우리 선수들 국민에게 큰 용기와 감동... 자랑스럽다"

입력
2024.08.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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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 중인 7일 경남 창원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체육관를 찾아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하며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 중인 7일 경남 창원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체육관를 찾아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하며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우리 선수들에게 "모두 정말 수고하셨다.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1984년 올림픽 이후 가장 적은 선수가 참가했지만 우리 팀 코리아는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은 물론, 우리 선수들 모두가 최선을 다하며 한계를 넘어서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큰 용기와 감동을 주었다"면서 "우리 국민 모두가 2024년 올림픽의 17일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전을 멈추지 마시라. 여러분이 이끌어갈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국민과 함께 힘차게 응원하겠다"며 "팀 코리아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나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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