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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태권도 57㎏ 금빛 발차기!... 16년 만의 값진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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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한국 선수로는 16년 만에 올림픽 태권도 여자 57㎏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유진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여자 57㎏급에서 세계 랭킹 2위 나히드 키야니찬데(이란)를 라운드 점수 2-0(5-1 9-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태권도가 여자 57㎏급에서 메달을 딴 건 2008 베이징 대회 임수정 이후 1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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