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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상대 부축 '매너도 金'

입력
2024.08.09 04:30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리스트 박태준(오른쪽)이 7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경기장에서 부상으로 결승전 도중 기권한 아제르바이잔의 가심 마고메도프를 부축하며 시상대로 향하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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