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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SK하이닉스 인디애나 공장에 최대 6200억 원 보조금 지급"

입력
2024.08.06 18:35
수정
2024.08.0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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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반도체 공급망 격차 해소에 기여"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SK하이닉스 본사에 로고가 붙어 있다. 뉴시스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SK하이닉스 본사에 로고가 붙어 있다. 뉴시스

미국 정부가 SK하이닉스의 인디애나주(州) 패키징 공장에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미국 상무부는 6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고급 패키징 제조 및 연구개발(R&D) 시설 설립을 위해 최대 4억5,000만 달러의 연방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예비거래각서(PM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38억7,000만 달러(약 5조3,340억 원)가량을 투자해 인공지능(AI) 제품을 위한 메모리 패키징 공장과 고급 패키징 연구개발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미국에 약 1,000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 반도체 공급망 격차 해소에도 기여한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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