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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탁구, 크로아티아 3-0 꺾고 단체전 8강행... 다음은 세계 1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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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단체전 16강에서 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를 3-0으로 격파하면서 8강에 진출했다. 메달로 향하는 남자 대표팀의 다음 상대는 세계 1위 중국인데, 가장 어려운 싸움이 될 전망이다.
장우진(세아), 임종훈(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으로 꾸려진 남자 대표팀은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단체전 16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매치 점수 3-0으로 승리했다. 크로아티아는 국제탁구연맹(ITTF) 팀 랭킹에서 동유럽 국가 중 가장 높은 1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강호다.
단체전은 1복식, 4단식으로 구성돼있는데, 남자 대표팀은 복식 1경기와 단식 2경기 만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1복식에 나선 장우진-조대성 조는 필립 젤리코-안드레이 가치나 조를 세트스코어 3-0(11-4 11-7 11-6)으로 꺾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2단식에서는 임종훈이 크로아티아 선수 중 랭킹이 가장 높은 푸차르를 역시 3-0(11-2 11-7 11-9)으로 눌렀다. 3단식에서도 이변은 없었다. 에이스 장우진은 안드레이 가치나에게 3-1(11-6 7-11 11-6 11-4) 승리를 거뒀다.
브라질을 꺾고 먼저 단체전 8강에 이름을 올린 여자 대표팀을 뒤따라 단체전 8강에 안착한 남자 대표팀은 만리장성을 마주한다. 중국이 인도와의 남자 단체전 16강에서 마찬가지로 매치 점수 3-0으로 승리하면서, 8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출전 선수는 세계랭킹 1위 왕추진, 2위 판젠동, 6위 마롱이다. 한국과 중국의 대결은 한국시간으로 7일 오후 5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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