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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금메달 반효진에 장학금 준 아워홈…"엄마가 10년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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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이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사격의 반효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반효진과 아워홈의 연결 고리는 '엄마'였다.
반효진의 어머니 이정선씨는 아워홈에서 10년 동안 일하고 있다. 이영열 아워홈 부회장은 이씨를 서울 강서구 마곡동 본사로 초청해 우승 축하와 함께 장학금을 준 이유다. 이 부회장은 "이정선 직원께서 오랜 시간 아워홈에서 근무하며 훌륭한 따님을 키워내셨다"며 "아워홈 전 임직원을 대표해 반효진 선수의 선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아워홈 내부에서도 축하가 이어졌다. 아워홈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에는 "이정선 사우님은 언제나 최선을 다해 근무하는 든든한 동료로 두 분 다 너무 축하드린다" 등 반효진과 이씨를 향한 축하글이 다수 올라왔다.
반효진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공기소총 1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7년생인 반효진은 한국 올림픽 역사상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아워홈 관계자는 "반효진 선수의 우승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 축하금을 선물하게 됐다"며 "아워홈은 앞으로도 임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특별 복지 제도를 늘려 오래 다니고 싶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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