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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조영재, 속사권총 은메달… 한국 사격 '역대 최다' 6번째 메달

입력
2024.08.05 17:15
수정
2024.08.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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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격 대표팀 조영재가 5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25m 속사권총 결선에서 은메달을 확정지은 후 기뻐하고 있다. 샤토루=뉴스1

대한민국 사격 대표팀 조영재가 5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25m 속사권총 결선에서 은메달을 확정지은 후 기뻐하고 있다. 샤토루=뉴스1

조영재(국군체육부대)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사격 대표팀의 6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조영재는 5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결선에서 25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한국 사격 대표팀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로 이번 대회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012 런던 올림픽(금메달 3개, 은메달 2개)을 뛰어넘어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이다.

앞서 여자 공기권총 오예진(IBK기업은행), 여자 공기소총 반효진(대구체고), 여자 25m 권총 양지인(한국체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박하준(KT)-금지현(경기도청)이 공기소총 혼성, 김예지(임실군청)가 공기권총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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