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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5% 급락, 변동성↑

입력
2024.08.05 11:20
수정
2024.08.0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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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코스피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2600선 밑으로 내려가며 4%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5일 오전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코스피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2600선 밑으로 내려가며 4%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코스피지수가 5% 넘게 급락하며 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5일 한국거래소는 오전 11시쯤 코스피200선물지수에 대해 5분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5.08%(18.65포인트) 하락한 상태로, 거래소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황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1일 1회 발동한다.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코스피의 경우 코스피200선물지수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오전 11시 16분 코스피지수는 2,535.19로 하락률을 5.26%로 넓혔다.


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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