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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양지인, 25m 권총 금메달… 한국 사격, 세 번째 金 쐈다

입력
2024.08.03 16:54
수정
2024.08.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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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CNTS 사격장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예선에서 양지인이 본인의 결승진출 사실을 확인 후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샤토루=서재훈 기자

2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CNTS 사격장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예선에서 양지인이 본인의 결승진출 사실을 확인 후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샤토루=서재훈 기자



양지인(한국체대)이 사격 25m 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단의 8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위 양지인은 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25m 권총 결선에서 프랑스의 카미유 제드르제브스키와 총점 37점 동률을 기록한 뒤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사격은 이날 양지인의 금메달 추가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따내며 순항했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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