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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도전' 김우진·임시현, 인도 꺾고 혼성 결승 진출

입력
2024.08.02 22:46
수정
2024.08.0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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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현이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 준결승 인도와의 경기에서 활을 쏘고 있다. 파리=뉴시스

임시현이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 준결승 인도와의 경기에서 활을 쏘고 있다. 파리=뉴시스


임시현(한국체대)과 김우진(청주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임시현과 김우진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혼성 4강전에서 인도의 안키타 바캇, 디라지 봄마데바라를 6-2로 꺾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앞서 남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김우진과 임시현은 이날 혼성전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이들은 랭킹라운드에서 각각 남녀 전체 1위를 기록해 혼성전 출전권을 얻었다.

한국시간 기준 이날 오후 11시43분 열리는 결승에서는 미국-독일 중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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