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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경기 분석하고 함께 응원하며 놀아요"…네이버 오픈톡이 관심 모은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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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서 네이버의 오픈톡 커뮤니티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 결과를 분석하고 관심 있는 선수를 응원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면서다.
2일 네이버스포츠에 따르면 파리 올림픽 특별 페이지에서 경기 일정 및 결과, 선수단 인터뷰 영상 콘텐츠, 응원 오픈톡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인 네이버가 자체 제작한 국가대표 선수단 화보, 인터뷰 영상 등도 공개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오픈톡의 경우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대표 응원방, 양궁, 수영, 펜싱 등 종목별 응원방을 포함해 총 38개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날 오전 기준 누적 참여자가 890만 명이 넘었다. 대표팀 응원방의 경우 400만 명이 넘게 참여해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며 소통하고 있다. 정보기술(IT) 업계 관계자는 "집에서 TV로 올림픽 경기를 보면서도 오픈톡을 통해 공통 관심사를 갖는 사람들끼리 대화를 나누는 게 일종의 놀이문화가 된 것 같다"고 봤다. 월드컵, 프로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거치며 네이버의 대표 커뮤니티로 자리 잡은 영향도 있다.
'PARIS NOW(파리는 지금) 대한민국 응원방'도 관심이 높다. 양궁의 장혜진이나 태권도의 김유진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과 해설위원, 스포츠 기자 등이 파리 현장에서 메신저로 대화하듯 생생한 현장 콘텐츠를 전하기 때문이다.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과 단식에 출전한 신유빈이 경기를 마치고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현장 사진이 그대로 전달돼 탁구팬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한편 네이버는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자 '지식iN PARIS 3382' 이벤트도 마련했다.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자 네이버도 관련 행사를 준비했다. 지식iN PARIS 3382는 지식iN에서 제33회 파리올림픽 관련 토픽에 대해 '삼삼오오 모여 빨리 이야기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기간 내 지식iN '오늘의 질문' 카테고리에 평일 오후 3시 33분에 2개씩 올라오는 질문에 답변을 남기면 된다. 강춘식 네이버 지식iN 리더는"앞으로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주제와 소통 방식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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