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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혼복 준결승서 한국 팀끼리 맞대결…은메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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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이 2024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의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는 7월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치른 대회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차례로 승리했다. 대진표에 따라 서승재-채유정과 김원호-정나은은 1일 열리는 준결승전에서 맞대결을 치른다.
두 팀 중 하나가 무조건 결승전에 올라가게 되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일단 은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두 팀 가운데 승자는 금메달을 노릴 수 있고, 패한 팀은 동메달까지 노릴 수 있다. 두 팀은 한국시간으로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는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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