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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메달 딴 선수 14명 모두에 축전… "경기 꼭 챙겨 본다"

입력
2024.07.30 15:10
수정
2024.07.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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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24 파리하계올림픽에서 지난 3일 동안 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선수 14명 각자에게 국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축전을 보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2024 파리하계올림픽에서 지난 3일 동안 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선수 14명 각자에게 국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축전을 보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현재까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선수 14명에게 축전을 보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올림픽 10연패를 이룬 여자 양궁팀의 전훈영 남수현 임시현 선수에게 "태극 궁사들의 금빛 화살이 쏘아 올린 영광스러운 순간·을 국민 모두와 함께 기억하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선전을 응원한다"고 축하를 보냈다.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선수에게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한국 사격 대표팀 최연소 선수로 여자 공기소총 10m에서 역대 100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반효진 선수에겐 "막내 선수의 마지막 단발 승부에 함께 숨을 고르고 0.1점 차 승리에 온 국민이 환호했다"고 했고, 유도 여자 57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허미미 선수에게는 "할머니를 향한 마음에서 시작한 허 선수의 도전과 태극마크에 대한 자부심이 국민 모두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예진 선수와 은메달을 획득한 김예지 선수, 혼성 10m 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하준 금지현 선수,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오상욱 선수, 수영 남자 400m 자유형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우민 선수에게도 축전을 보냈다.

파리올림픽 남자 400M 자유형 결승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우민 선수가 대통령 축전을 든 모습. 대통령실

파리올림픽 남자 400M 자유형 결승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우민 선수가 대통령 축전을 든 모습. 대통령실


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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