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총·칼·활' 종목 메달 휩쓴 주몽의 후예들 [영상]

[휙] 총·칼·활의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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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단이 2024 파리 올림픽 '총·칼·활' 종목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27일(현지시간)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오상욱이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을 확정한 데 이어, 28일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여자 10m 공기 권총 결승전에서 오예진이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은메달은 대표팀 선배인 김예지에게 돌아갔다. 같은 날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파리 앵발리드 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리커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단체전 10연패'를 달성했다. 29일에는 반효진이 사격 공기소총 10m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우리나라 역대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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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범 기자 beom@hankookilbo.com

최희정 PD yolohee@hankookilbo.com

현유리 PD yulsslu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