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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공짜로 보자

입력
2024.07.29 18:30

독일 뮌헨의 올림픽 경기장에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디 에라스 투어' 공연이 열린 28일 티켓을 구하지 못한 수천 명의 팬이 공연장이 내려다보이는 올림피아파크 언덕을 가득 메우고 있다. 30도가 웃도는 무더위에도 스위프트의 팬들은 공연이 시작되기 수 시간 전부터 언덕에 자리를 잡고 앉아 공연을 기다렸다. 지난 17일 겔젠키르헨에서 독일 투어를 시작한 스위프트는 이날 뮌헨에서 두 번째 공연을 마무리한 뒤 폴란드 바르샤바로 이동한다. 뮌헨=로이터 연합뉴스

독일 뮌헨의 올림픽 경기장에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디 에라스 투어' 공연이 열린 28일 티켓을 구하지 못한 수천 명의 팬이 공연장이 내려다보이는 올림피아파크 언덕을 가득 메우고 있다. 30도가 웃도는 무더위에도 스위프트의 팬들은 공연이 시작되기 수 시간 전부터 언덕에 자리를 잡고 앉아 공연을 기다렸다. 지난 17일 겔젠키르헨에서 독일 투어를 시작한 스위프트는 이날 뮌헨에서 두 번째 공연을 마무리한 뒤 폴란드 바르샤바로 이동한다. 뮌헨=로이터 연합뉴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 28일 투표가 끝난 카라카스의 한 투표소 앞에서 야당 지지자들이 투표결과를 문의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는 니콜라스 마두로 현 대통령이 승리했다고 발표했지만 야권과 국제사회에서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카라카스=AP 연합뉴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 28일 투표가 끝난 카라카스의 한 투표소 앞에서 야당 지지자들이 투표결과를 문의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는 니콜라스 마두로 현 대통령이 승리했다고 발표했지만 야권과 국제사회에서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카라카스=AP 연합뉴스


이스라엘이 점령하고 있는 레바논·시리아 접경지대 골란고원의 마즈달샴스에서 27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공놀이를 하던 경기장에 로켓이 떨어져 12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 부상을 당한 가운데 한 소년이 사고 현장 앞으로 지나가고 있다. 마즈달샴스=AP 연합뉴스

이스라엘이 점령하고 있는 레바논·시리아 접경지대 골란고원의 마즈달샴스에서 27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공놀이를 하던 경기장에 로켓이 떨어져 12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 부상을 당한 가운데 한 소년이 사고 현장 앞으로 지나가고 있다. 마즈달샴스=AP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독립광장에서 28일 올레니우카 수용소 포격 사건 2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이 행사와 별도로 열린 전시회에서 한 모녀가 고인이 된 아버지의 사진을 가리키고 있다. 2022년 7월 29일 발생한 올레니우카 포로수용소 포격 사건으로 우크라이나 전쟁포로 53명이 사망하고 13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키이우=AFP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독립광장에서 28일 올레니우카 수용소 포격 사건 2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이 행사와 별도로 열린 전시회에서 한 모녀가 고인이 된 아버지의 사진을 가리키고 있다. 2022년 7월 29일 발생한 올레니우카 포로수용소 포격 사건으로 우크라이나 전쟁포로 53명이 사망하고 13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키이우=AFP 연합뉴스


페루 독립기념일인 28일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의 의회 연설을 앞두고 리마 소재 의사당 앞에서 시위자들이 대통령 사임을 요구하며 반정부 시위 중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리마=로이터 연합뉴스

페루 독립기념일인 28일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의 의회 연설을 앞두고 리마 소재 의사당 앞에서 시위자들이 대통령 사임을 요구하며 반정부 시위 중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리마=로이터 연합뉴스


이라크 의회에서 가족법 개정안을 논의 중인 28일 바그다드의 타흐리르 광장에서 미성년 아동 결혼 반대 시위가 열리고 있다. 바그다드=AFP 연합뉴스

이라크 의회에서 가족법 개정안을 논의 중인 28일 바그다드의 타흐리르 광장에서 미성년 아동 결혼 반대 시위가 열리고 있다. 바그다드=AFP 연합뉴스


튀르키예에서 떠돌이 개를 안락사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추진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28일 앙카라의 의회에서 동물복지법 개정안 법안 표결을 앞두고 제2야당 공화인민당(CHP) 소속 의원들이 '죽이지 말고 살려두라', '법안을 철회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항의시위를 하고 있다. 앙카라=EPA 연합뉴스

튀르키예에서 떠돌이 개를 안락사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추진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28일 앙카라의 의회에서 동물복지법 개정안 법안 표결을 앞두고 제2야당 공화인민당(CHP) 소속 의원들이 '죽이지 말고 살려두라', '법안을 철회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항의시위를 하고 있다. 앙카라=EPA 연합뉴스


2024 파리 올림픽 이틀째인 18일 해가 지고 있는 파리의 튈르리 정원에서 시민들이 열기구 성화를 촬영하고 있다. 파리=AP 연합뉴스

2024 파리 올림픽 이틀째인 18일 해가 지고 있는 파리의 튈르리 정원에서 시민들이 열기구 성화를 촬영하고 있다. 파리=AP 연합뉴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모스타르에서 28일 올해로 458회를 맞는 전통 하이 다이빙 대회가 열려 한 참가자가 올드 브리지에서 뛰어내리고 있다. 모스타르=로이터 연합뉴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모스타르에서 28일 올해로 458회를 맞는 전통 하이 다이빙 대회가 열려 한 참가자가 올드 브리지에서 뛰어내리고 있다. 모스타르=로이터 연합뉴스


제3호 태풍 '개미'가 중국 남부를 강타한 가운데 28일 후난성 헝양의 산사태 현장에서 구조요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산사태로 15명이 사망했다. 헝양=AFP 연합뉴스

제3호 태풍 '개미'가 중국 남부를 강타한 가운데 28일 후난성 헝양의 산사태 현장에서 구조요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산사태로 15명이 사망했다. 헝양=AF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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