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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주택피해 도민에 신축 비용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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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정부 지원에 도 차원의 지원을 더하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29일 호우피해 특별대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1,264세대의 주택 피해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 외에도 도비로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주택 전파의 경우에는 신축비용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축하는 동안 주민이 머무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과 공공임대주택도 지원한다. 침수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 TV와 냉장고 등 전자제품도 새로 구입하도록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영농시설과 농작물 피해 복구 지원도 실제 피해액 수준으로 지원, 농업인들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돕기로 했다.
보험 보상으로 부족한 영농 손실분도 도가 지원한다. 도는 보험금 지급을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손해사정평가를 사전 조치했다고 밝혔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서는 해당 작물에 대한 복구비를 지원한다.
도내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누적 최대 4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929건의 공공시설이 피해를 입고 농경지 519㏊가 유실됐다. 농작물 1,272㏊ 등 사유재산 피해도 컸다. 논산과 부여 등 5개 시군의 피해액은 1,452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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