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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선택...신임 사무총장에 친한계 재선 서범수

입력
2024.07.29 10:20
수정
2024.07.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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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변화에 유연하고 앞장서는 분"

서범수 국민의힘 교육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1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교육개혁 추진 관련 당·정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서범수 국민의힘 교육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1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교육개혁 추진 관련 당·정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에 서범수 의원이 임명됐다. 서 의원은 재선으로 대표적인 친한동훈(친한)계 인사로 꼽힌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서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사무총장은 당 살림살이를 총괄하는 자리다. 한 대표는 "총선과 당대표 선거에서 보여준 민심과 당심은 변화를 요구했다"면서 "변화에 유연하고, 그렇지만 앞장서는 분을 널리 얘기 듣고 찾았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울산 울주군이 지역구인 서 의원은 대표적인 친한계 인사다. 정계 입문 전 울산경찰청장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을 역임했고, 21대 국회에선 이준석 전 대표 비서실장을 지냈다. 5선 출신 서병수 전 의원의 친동생이다.

강진구 기자
박선윤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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