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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만지며 "손이 호강"…정가은, 성희롱 논란에 사과

입력
2024.07.27 08:58

성희롱 논란 휩싸인 정가은
"말·행동 신중하게 하겠다"

정가은이 성희론 논란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정가은 SNS

정가은이 성희론 논란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정가은 SNS

배우 정가은이 성희론 논란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정가은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보잉보잉' 연극 연습 중 연극에 나오는 한 장면을 올리면서 저의 경솔한 말에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느끼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말과 행동을 함에 있어서 좀 더 신중하게 조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정가은은 "연극 연습 중. 내 손이 호강한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가은은 남자 배우의 엉덩이에 손을 올린 채 밝게 웃고 있었다. 해당 발언과 관련해 네티즌들의 비판이 이어진 가운데 정가은은 고개를 숙이게 됐다.

정가은은 다음 달 3일부터 관객들을 만나는 연극 '올스타보잉보잉'에 출연한다. 그는 스튜어디스 이수 역을 맡았다.

한편 정가은은 '천 번의 입맞춤' '주군의 태양' '여자만화 구두' 등의 드라마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은 바 있다. '재밌는 TV 롤러코스터1' '여자플러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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