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4년 이후 100년 만에 예술과 문화의 도시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질 스포츠의 향연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앞둔 25일 카트를 탄 한 작업자가 센강에 설치된 대형 예술복제품 앞을 지나가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행사의 개막식에 참석하는 각국의 선수 및 관계자는 90여 척의 배를 나눠 타고 파리 동쪽 오스테를리츠 다리를 출발해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에펠탑 등 명소를 지나며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에펠탑에서 화려한 레이저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파리=AP 연합뉴스
최근 프랑스 파리 경찰들이 거리에 마련된 임시 수용소에서 텐트를 치고 노숙을 하던 이주민들을 버스에 태워 파리 외곽으로 쫓아낸 가운데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앞둔 25일 파리에서 경찰들이 이주민들의 시위를 통제하고 있다. 인권단체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노숙자 및 이민자들을 내모는 일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21년 도쿄 올림픽 때에도 발생했다. 파리=AP 연합뉴스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장례식이 열린 26일 하노이의 국립장례식장 앞에 조문을 하려는 시민들이 긴 줄을 서 있다. 하노이=AP 연합뉴스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25일 화석연료 퇴출을 촉구하는 기후 활동가들이 시위를 벌여 항공기 이·착륙이 약 2시간 30분간 중단되고 25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된 가운데 경찰들이 시위자들에 의해 훼손된 활주로 부근의 철조망 울타리를 바라보고 있다. 프랑크푸르트=AP 연합뉴스
불가리아 소피아 외곽에 있는 폭죽 공장 창고에서 25일 폭발 사고가 발생해 불기둥이 치솟아 오르고 있다. 이번 사고로 최소 2명이 부상을 당했다. 소피아=AFP 연합뉴스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파키스탄에서 열사병 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25일 카라치에서 열사병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카라치=AP 연합뉴스
폴란드 중부 술레요프의 필리카강에서 25일 폴란드 최대 카누여행에 참가한 시민들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필리카 트레일은 저지대 강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카누 루트 중 하나다. 술레요프=EPA 연합뉴스
미 캘리포니아주 버트 카운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산짐승이 산불을 피해 달아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 수천 명에 대피령이 내려졌고, 산불을 일으킨 48세의 방화범은 체포되었다. 버트 카운티=AP 연합뉴스
일본 북부 야마가타현 도자와 마을이 폭우로 침수된 26일 일본 자위대 헬리콥터가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고 있다. 야마가타현에는 이날 1시간에 100㎜의 장대비가 쏟아져 호우특별경보가 발령됐다. 도자와=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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