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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돈”… 코인 투자·법규·사기예방 교육 앞장

입력
2024.07.26 14:16

두나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지난 19일 시행됨에 따라 가상자산업계는 건전한 투자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업비트는 건전한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투자자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업비트는 가상자산 시장 참여자와 투자자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자처하며 지난 2021년 12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를 출범했다.

가상자산 시장은 주식시장처럼 별도의 공시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아 신뢰할 만한 정보를 얻기가 비교적 어렵다. 이에 업비트는 투자자 보호 관련 법령이 제정되기 전부터 정보 비대칭성 해소에 앞장서 왔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가상자산 투자에 필수적인 기초 지식부터 법·규제, 투자 피해 예방법까지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가상자산 백서 전문 국문 번역본이 있다. 투자종목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투자의 기본 요건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가상자산 백서는 영문으로 되어 있어 국내 투자자들이 어려움을 느낀다. 이에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업비트가 거래 지원하는 가상자산의 운영방식과 구조, 비전과 계획이 담긴 백서를 국문으로 번역해 제공하고 있다.

매일 5분 안에 가상자산 주요 이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캐디 리포트’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오는 11월 5일 미국 대선에 따른 가상자산 업계의 방향성을 소개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정리해 지난해 발 빠르게 제공했다.

가상자산 거래가 국가 간 경계를 넘어 이뤄지는 만큼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인 법과 규제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각국의 규제 현황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공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대한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했다.

업비트는 정보 제공뿐 아니라 가상자산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점점 고도화되고 있는 사기 위험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가상자산 투자사기 위험을 미리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기 유형과 대응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업비트는 최근 금융감독원 및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와 협의해 투자사기 사례집, 투자사기 대표 유형을 알려주는 숏폼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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