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서도 직장서도 반바지 멋스럽게~

삼성물산 패션부문

장마가 끝나고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남성들의 쇼츠(반바지) 구매가 한창이다. 리조트 혹은 시티 바캉스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가벼운 팬츠부터 다채로운 색상이 입혀진 리조트 쇼츠가 주목된다. 사이드 아웃 포켓과 시원한 착용감과 경량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유틸리티 무드를 강조하거나 카고 쇼츠와 레트로 무드를 배가시키는 워시드 쇼츠 등 다양한 스타일이 출시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유틸리티 워크웨어 시프트 G(Shift G)는 여유 있는 와이드핏과 캐주얼한 소재를 접목, 카고 팬츠의 디테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쇼츠를 내놨다.

또 휴양지는 물론 편안한 자신만의 업무공간에서 입을 수 있는 워케이션 쇼츠를 출시했다. 두 상품을 중심으로 쇼츠 매출이 올 7월 누적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진과 쇼츠의 합성어인 조츠(Jorts)가 새롭게 주목된다. 빈폴은 캐주얼한 감성의 데님 소재를 활용한 쇼츠를 내놨다. 중간 컬러 데님과 전면에서 옆으로 이어지는 포켓 디자인이 매력적인 카고 쇼츠, 자연스러운 워싱으로 데님 고유의 느낌을 살리고 여유 있는 핏으로 청량함을 더한 쇼츠 등이 있다.

비 잦은 여름 패션의 필템 ‘레인부츠’

‘부츠야 장화야’, ‘내가 신은 신발이 장화인지 모르게 하라’

전 지구적으로 이상기후 현상이 늘어나면서 여름철 필수 패션 아이템인 ‘레인부츠’가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장화 같지 않은 레인부츠에 대한 소비자 태도가 강하게 나타난다. 실용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클래식한 감성이 돋보이는 첼시 부츠 디자인의 레인부츠가 대세로 자리 잡았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는 올여름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한편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는 젊은 층을 위해 최초로 레인부츠를 중심으로 한 애니웨더 시리즈를 내놨다.

어떤 날씨에도 활용하기 좋은 레인부츠, 우양산 등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빈폴액세서리는 올해 첫선을 보인 애니웨더 첼시 레인부츠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율 70%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탄성 좋은 PVC 소재를 사용해 빗물이나 물웅덩이로부터 발을 완벽하게 보호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