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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일상화… 키오스크에 사원증 태그만 해도 기부

입력
2024.07.26 14:23

CJ나눔재단

지난 5월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에 직원이 사원증을 태그하며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월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에 직원이 사원증을 태그하며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CJ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사회복지법인 CJ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펼치며 CJ만의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CJ나눔재단은 전국 4,000여 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 시설을 회원으로 둔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문화교육 및 문화캠프를 지원하는 ’문화제안서’ ▦문화향유 지원사업 ‘객석나눔’ ▦자기주도적 문화 창작 활동 지원사업 ‘청소년 문화동아리’ 등 다채로운 문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동·청소년의 문화 격차 해소와 건강한 창의·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는 CJ임직원들의 든든한 지원이 뒷배가 되어줬다. CJ임직원들은 20여 년간 꾸준히 CJ도너스캠프의 다양한 아동·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정기 기부로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매월 평균 약 1만 6,0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연간 약 13억 원을 기부했다.

최근에는 MZ세대 임직원을 중심으로 관심 있는 기부 테마를 선택해 후원하거나, 정기 기부 이외에도 일시 기부를 선호하는 등 기부 트렌드가 다양화되고 있다.

CJ나눔재단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올해 5월부터 기부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나눔의 일상화’의 일환으로 주요 계열사 내 ‘CJ도너스캠프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임직원들은 기부 키오스크에 사원증을 갖다 대는 손쉬운 방식으로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0만 원까지 금액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다.

기부 키오스크는 지난 5월 CJ제일제당센터를 시작으로 CJ ENM 센터, CJ올리브영 본사, CJ대한통운 본사 등에 설치됐다. 기부 키오스크 또한 CJ도너스캠프의 1대1 매칭 그랜트로 운영돼 더 큰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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