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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척’ 홍진영이 만든 뷰티브랜드, 국내 넘어 글로벌 공략

입력
2024.07.25 09:26

아이엠포텐 ‘시크블랑코 플럼 화이트닝 제품군’

가수 겸 CEO 홍진영이 선보인 화장품 브랜드 ‘시크블랑코’(Chic Blanco)가 뷰티 시장의 핫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2022년 10월 첫 출시한 시크블랑코는 롯데홈쇼핑 첫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한 이후 일본, 동남아 시장에서 인지도가 상승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인기 영역을 넓히고 있다.

세련되고, 당당함을 뜻하는 시크(Chic)와 하얗고, 깨끗함을 뜻하는 블랑코(Blanco)를 결합한 의미의 시크 블랑코는 베이스 및 색조 스킨케어를 하나로 담아 홍진영 이미지의 연장선에서 품질과 격을 높인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시크블랑코는 실제 피부 경험을 기반으로 피부 본연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만들어진 코스메틱 브랜드다. 코스메틱 시장에서 천연유래성분, 비건 포뮬러 처방 생산을 목표로 민감성 피부에도 사용가능한 순한 화장품으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5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코스모뷰티박람회’에 참가한 시크블랑코는 자두를 원료로 한 플럼 화이트닝 제품군을 선보였다. 자두의 미백과 안티에이징 효능을 담은 기능성 기초라인 제품들로 미스트, 크림, 선크림을 새로이 출시했다. 3040 여성들의 고민인 기미, 잡티, 탄력 회복에 대해 손쉽게 케어할 수 있는 성능에 중점을 두었다.

2007년 가요계 데뷔한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 ‘엄지척’, ‘따르릉’, ‘산다는 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특히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걸 인더 미러’(Girl in the mirror)를 통해 사상 최초 트로트 가수로 빌보드차트에 올라 글로벌 인기를 기반으로 뷰티 시장을 일구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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