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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지역대학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업무 협약

입력
2024.07.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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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도교육청서 경북 13개대와

경북교육청이 24일 웅비관에서 경북지역 13개 대학과 응급처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교육청이 24일 웅비관에서 경북지역 13개 대학과 응급처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웅비관에서 경북지역 13개 대학교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도내 학생과 교직원의 심장정지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과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과 경북교육청과 대학 간 연계·협력을 통한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BLS와 시뮬레이션 센터 기반의 실습 프로그램을 포함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제공 △응급처치 관련 초․중등 교육에 필요한 지원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 대학교 총장은 “대학이 교육청과 학교와 더불어 유기적 협력관계를 지속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등 지역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지역 대학교가 보유한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등과 교류함으로써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이번 업무 협약은 학교 현장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처치 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교보건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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