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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조선대 학생들과 충장 축제 기획·운영 협업

입력
2024.07.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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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공연·기획학과 참여
맞춤형 교육 과정 운영

지난해 10월 열린 광주 추억의 충장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추억의 밀가루 놀이' 행사 장면. 1990년대 졸업식 문화를 동기로 한 일탈과 놀이 프로그램이다. 광주 동구 제공

지난해 10월 열린 광주 추억의 충장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추억의 밀가루 놀이' 행사 장면. 1990년대 졸업식 문화를 동기로 한 일탈과 놀이 프로그램이다. 광주 동구 제공

광주 동구가 지역 축제 인재 양성을 위해 조선대와 협업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동구는 이에 따라 조선대 재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는 학생들이 10월 2~6일 열리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 축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축제 현장 운영도 맡아보는 등 행사 개최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동구는 특히 이번 협업을 통해 조선대 K-컬처 공연·기획학과 2~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충장 축제 예술의 거리 기획단인 '충예 기획단'을 모집한 결과 3팀 26명으로 구성을 마쳤다. 충예 기획단은 '문화 콘텐츠 산업론', '축제와 이벤트기획', '뮤지컬 워크숍'까지 3개 과목을 수강하며 추억·예술·놀이를 테마로 시민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충장 축제 기간 동안 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여름 방학 기간 중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미리 기획하는 워크숍도 진행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대동(大同)의 의미를 되새기며 올해 충장 축제는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가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면서 "지역 인재로 성장할 청년들의 노력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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