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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싸움과 EDM파티... 27일부터 정남진 장흥 물축제

입력
2024.07.23 16:0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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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장흥 물축제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장면. GNC21 제공

지난해 장흥 물축제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장면. GNC21 제공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장흥 탐진강수변공원과 편백숲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살수대첩 퍼레이드, 지상 최대의 물싸움, 수중 줄다리기, 장흥 글로벌 워터월드(워터락 풀파티) 등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한국과 태국 전통공연, 합수 퍼포먼스, 글로벌 워터월드 공연, 불꽃쇼 등이 펼쳐진다. 기리보이, 트리플에스, 한요한, 키드밀리, 포레스텔라의 축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물싸움과 EDM 공연을 접목한 ‘글로벌 워터월드’는 올해 새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간에서 물의 여신과 불의 여신의 물싸움과 함께 신나게 EDM 페스티벌을 즐기는 형식이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지상 최대의 물싸움’은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펼쳐진다. 살수임무를 맡은 진행 요원이 축제 참가자와 물총 대전을 벌인다. 매일 오후 3시에는 탐진강에서 황금물고기잡기가, 이달 31일과 8월 1일에는 록 페스티벌 ‘성난고래의 노래’가 열린다. 국카스텐, 내귀에도청장치, 로맨틱펀치, YB(윤도현밴드), 크라잉넛 등 국내 정상급 밴드가 신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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