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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바다로 돌진" 목포서 트럭 바다로 추락…50대 남성 숨져

입력
2024.07.22 09:24
수정
2024.07.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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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동명항에서 목포해양경찰서 관계자들이 바다에 빠진 차량을 수색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전남 목포시 동명항에서 목포해양경찰서 관계자들이 바다에 빠진 차량을 수색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전남 목포에서 1톤 화물차가 바다로 추락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6분쯤 전남 목포시 산정동의 해경 동명출장소 인근에서 차량이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운전자 A씨를 심정지 상태로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신안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차량 내부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차량이 바다를 향해 돌진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목포= 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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