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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베즈다' 황인범, 시즌 개막전 '1호 도움' 올리며 4-0 대승 이끌어

입력
2024.07.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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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프로축구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황인범(오른쪽)이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세르비아 프로축구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황인범(오른쪽)이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황인범(28·츠르베나 즈베즈다)이 세르비아 정규리그 개막전부터 '1호 도움'을 올리며 좋은 시작을 알렸다.

즈베즈다는 21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예딘스트보와 2024~25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1라운드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황인범은 이날 선발 출전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황인범은 전반 18분과 23분 셰리프 은디아예의 멀티골로 2-0 앞서던 후반 8분 중앙선 부근에서 전방으로 쇄도하던 알렉산다르 카타이에게 침투 패스를 찔러줬고, 카타이가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황인범의 1호 도움으로 기록됐다.

황인범은 후반 24분에 터진 브루누 두아르테의 쐐기골에도 관여했다. 페널티지역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는데, 이때 두아르테가 흘러 나온 공을 재빨리 골대로 밀어넣어 쐐기골이 됐다.

그는 후반 35분 교체 아웃될 때까지 좋은 활약을 보였다. 축구통계사이트 소파스코어는 황인범에 팀 내 최고 평점인 9.3을 줬다. 패스 성골률 97%, 키패스 9회 등 중원에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지난달 울산 HD를 떠나 즈베즈다 유니폼을 입은 설영우는 명단에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설영우의 데뷔전은 다음으로 미뤄지게 됐다.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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