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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하계총회도 특별…사회 공헌 방향 모색

입력
2024.07.18 14:58

지난 16일 진행된 '2024년 미스코리아 녹원 하계총회'
이정민 회장 "방향성 재정립…매우 뜻깊었다"

미스코리아가 하계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미스코리아 녹원 제공

미스코리아가 하계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미스코리아 녹원 제공

미스코리아가 하계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아르모니움 한남에서 '2024년 미스코리아 녹원(이하 녹원) 하계총회'가 개최됐다.

이번 하계총회에서는 환경 보호 및 기업, 병원 연계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참여가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또한 녹원의 지속적인 사회 공헌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방향성이 모색됐다.

6대 녹원 이정민 회장을 필두로, 글로벌 패션뷰티 저널인 WWD KOREA Studios 이사 서정민을 녹원회 기획본부장으로 영입하면서 녹원회의 기획력, 조직력이 더욱 강화됐다. 서정민 본부장은 "지금까지의 다양한 경험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녹원회를 한층 더 탄탄하고 일 잘하는 매력적인 조직으로 만들어 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정민(왼쪽)과 서정민이 녹원회와 관련해 포부를 밝혔다. 미스코리아 녹원 제공

이정민(왼쪽)과 서정민이 녹원회와 관련해 포부를 밝혔다. 미스코리아 녹원 제공

'한여름 밤의 뉘 블랑쉬'라는 테마에 맞춰 진행된 이번 총회는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저녁으로 꾸며졌다. 미스코리아를 모티브로 한 인형은 참석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활동을 보고하는 시간 외에도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고, 이곳을 찾은 이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정민 회장은 "하계총회를 통해 우리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재정립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밝혔다. 또한 녹원회의 행보를 향한 기대를 당부하며 "앞으로 녹원과 함께하시는 분들과 분명 좋은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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