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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새론, 근황 공개…낚시 즐기며 미소

입력
2024.07.17 11:22

김새론, SNS 통해 전한 근황

김새론이 근황을 전했다. 김새론 SNS

김새론이 근황을 전했다. 김새론 SNS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이 근황을 전했다.

김새론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낚시를 하며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새론의 모습이 담겼다. 은은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파손돼 주변 상가들이 정전 피해를 입었다. 김새론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돼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숙하던 김새론은 연극 '동치미' 출연으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건강상의 이유로 무산됐다. '동치미' 제작사 극단 글로브 극장 임하리 예술감독은 지난 4월 본지에 "김새론이 끝까지 함께 연습하다가 건강이 안 좋아서 하차하게 됐다. 무대에서 쓰러지면 다른 배우들, 또 관객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에 극단에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새론은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화려한 유혹' '마녀보감' '우수무당 가두심', 영화 '아저씨' '동네사람들' 등에 출연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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