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한국예탁결제원, 사회적기업과 창업·중소기업 위한 '전방위 지원'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 소재 사회적기업과 창업,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의 9개 기관과 함께 ‘부산경제 활성화 지원 기금(Busan ESG Fund)’으로 누적 51억 7,000만 원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BEF에 지난해 1억3,000만 원을 포함해 2018년부터 6년 동안 7억 8,000만 원을 출연했다.
이 기금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자금조달, 판로확대와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성장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BEF를 통해 지난 2018부터 2022년까지 부산 소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의 자금조달 및 판로확대 등을 지원했다. 이 기간 동안 금융지원을 받은 곳은 111개사며, 크라우드펀딩 지원을 받은 곳은 74개사다. 경영컨설팅을 받은 곳도 110개사에 이른다.
이 같은 지원과 함께 2022년과 2023년 사이 BEF 사업 선정 기업별 주요 성과로 BEF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110명의 고용 효과가 일어났다. 중소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52명의 고용이 가능했다.
지난해 8월부터 오는 8월까지는 부산지역 중소·중견기업 지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있어 조만간 매출과 고용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 사이에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희망하는 사회목적기업을 지원하는 ‘BEF 소셜더하기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했다.
고용노동부 지정 일자리으뜸기업과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예탁원의 7개 서비스 수수료 감면 혜택도 제공했다. 7개 서비스는 증권대행(기본), 발행등록(채권, 단기사채 등), 전자투표이용, 전자위임장, 법인식별기호인 LEI(발행, 유지), 정보이용, 해외증권대리 등이다.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수수료 감면액은 약 20억 5,200만 원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창업 또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 금융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200억 원 규모의 대출 재원을 조성해 창업·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했다. 덕분에 ESG 우수기업과 한국예탁결제원 서비스 이용기업 등 중소기업 205개사가 누적 337억 원 가량의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지역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 대구, 광주, 강원, 제주 등 5개 지역에서 창업 초기 기업에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는 ‘K-캠프’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78억 9,000만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133명의 고용창출을 달성했다.
K-캠프는 상대적으로 창업 인프라가 부족한 비수도권 지역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초기 창업기업에 교육, 멘토링, 투자 유치 등을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에는 ‘KSD 혁신창업-스케일업 지원 펀드’를 조성해 혁신·창업기업의 투자유치와 스케일업 지원을 진행했다. 부산지역 혁신·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공유오피스 지원, 기업진단, BM(비즈니스 모델)고도화, 소비자 반응조사 등을 제공하는 ‘BIGS’ 사업도 추진해 참여 기업들의 사업 실적 향상에 큰 도움을 줬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이외에도 코로나19 확산 당시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증권시장안정펀드, 채권시장안정펀드, 회사채안정화펀드에 총 247억 원 가량을 출자했다”면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과 국가 차원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