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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갤럭시와 올림픽의 랑데부를 만든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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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간) 새 갤럭시 제품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프랑스 파리에서 행사 준비에 분주하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언팩 행사를 열면서 연계 마케팅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9일 파리 시내 곳곳에는 '삼성 갤럭시 언팩'과 파리 올림픽의 분위기를 띄우는 다양한 옥외 광고가 걸렸다. '오페라 가르니에'와 '라 데팡스' 등에는 개방성을 강조하는 삼성전자의 올림픽 메시지 '오픈 올웨이스 윈스(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가 알려져 현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갤럭시 언팩이 정식으로 열리는 '카루젤 뒤 루브르'에는 언팩을 알리는 현수막들이 방문객을 맞아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카루젤 뒤 루브르는 루브르 박물관의 지하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루브르의 상징 유리 피라미드가 역방향으로 솟아 있는 가운데 공간이 유명하다.
5월 삼성전자가 올림픽을 앞두고 개관한 파리 샹젤리제 125번가 '삼성 올림픽 체험관'도 갤럭시 신제품과 새로운 갤럭시 AI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하기 위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공간은 10월 31일까지 최신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하기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기간 동안 올림픽 파크, 선수촌, 미디어센터 등에도 체험관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10일 열리는 '갤럭시 언팩'에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시리즈 최신작인 '갤럭시 Z폴드6'와 'Z플립6'가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제품은 폴더블 스마트폰 가운데 최초로 인공지능(AI) 응용 서비스 갤럭시 AI를 장착한다. 폴더블 스마트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사용자인터페이스(UI)로 갤럭시 AI 기능을 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웨어러블(입을 수 있는) 제품 가운데선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3' 등과 함께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반지 형태 제품 '갤럭시 링'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갤럭시 링의 등장을 계기로 삼성전자 웨어러블 생태계의 건강관리 서비스인 '삼성 헬스' 기능이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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