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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위안된 사람"...현아·용준형 10월 삼청각서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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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또 한 쌍의 '가수 부부'가 탄생한다. 그룹 비스트 출신 용준형(35)과 원더걸스와 포미닛 멤버로 활동했던 현아(32)가 주인공이다.
8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울 성북구의 삼청각에서 올해 10월 11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난 1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두 사람이 함께 손을 잡고 걷는 사진을 올려 연애 사실을 알린 뒤 9개월여 만의 결혼 소식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아는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포미닛으로 데뷔했고, 용준형은 같은 기획사에서 비스트 멤버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소속사 동료로 인연을 맺었던 두 가수가 10년 넘게 친구처럼 지내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이다.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현아가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돼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며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아는 지난 4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용준형과의) 연애가 너무 좋다"며 "내가 일하는 것에 있어서 용기를 주는 사람을 만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며 연인에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포미닛을 거쳐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체인지', '버블 팝!' '빨개요'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한 용준형은 2019년 팀을 떠난 뒤 홀로 음악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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