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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성희롱 악플러 고소..."경찰 수사 진행 중"

입력
2024.07.05 10:59
가수 권은비 측이 성희롱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밝혔다. 뉴시스

가수 권은비 측이 성희롱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밝혔다. 뉴시스

가수 권은비가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5일 권은비의 권익 침해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권은비에 대한 무분별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게시,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해 허구의 음란성 사진을 유포하는 행위를 한 자들의 범죄 행위에 대해 다수 게시물을 취합하여 1차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선처 없는 강력한 형사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도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 수집 및 모니터링을 적극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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