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LG전자가 김승연 한화 회장과 한화이글스에 고마움 표한 까닭은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구단주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선수단에게 이동식 스마트 TV인 LG전자 스탠바이미를 선물했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6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아 두산 베어스와 대결한 한화 이글스 선수단을 만난 자리에서 이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경기 전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과 주장 채은성 선수, 류현진 선수를 응원했다. TV 한 대당 가격은 약 100만 원으로 총 지원 규모가 5,000만 원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날 한화 측이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김 회장이 밝은 표정으로 스탠바이미가 그려진 판을 들고 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예상 못 한 상황에서 제품 홍보가 된 셈"이라고 전했다.
한화그룹은 "프로야구 선수는 실시간 전력 분석 자료 공유와 개인 훈련 데이터 체크가 중요하다"며 "선수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력 분석에 힘 쏟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화 이글스 선수들은 구단 인게임 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히츠(H.I.T.S., Hanwha In-game Tactic Solution)에 접속해 상대팀 전력 분석은 물론 보다 상세한 개인 연습량 및 자세 분석 등을 하는 데 선물받은 스마트TV를 활용한다는 설명이다.
올해 72세인 김 회장은 상반기에만 다섯 차례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아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야구단에 애정이 깊은 김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야구장을 자주 찾고 있다며 "한화이글스가 올해 들어 홈경기 매진 사례를 이어갈 만큼 팬들의 성원이 뜨거운 상황에서 선수들을 격려하는 차원"이라고 전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