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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박범수 신임 농림차관... 관료 출신 '물가 관리' 적임자

입력
2024.07.04 14:57
수정
2024.07.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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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농식품부 제공

박범수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농식품부 제공

박범수(53)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농식품부에서 20여 년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농정 관료로 농축산물 물가 관리 적임자로 꼽힌다.

박 차관은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광주 대동고,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 농식품부에서 경력을 쌓았다. 자원환경과장, 농업금융정책과장, 유통소비정책관, 정책기획관, 축산정책국장, 차관보 등 농식품부 요직을 두루 거쳤다.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을 지냈고, 윤석열 정부에선 차관보를 거쳐 대통령비서실 농해수비서관으로 일했다. 농축산물 물가와 낙농, 자원 환경 등 정책 경험이 풍부하고 이해관계자 간 조정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남 장성 △광주 대동고·성균관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텍사스 AM대 농업경제학 박사 △행정고시 39회 △농림축산식품부 자원환경과장 △농식품부 농업금융정책과장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농식품부 정책기획관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 △농식품부 차관보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실 농해수비서관

세종= 조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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