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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김중연, 스미다 아이코와 듀오 결성…압도적 승리

입력
2024.07.03 11:29

지난 2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
리에 "김중연, 내 이름도 불러줬으면"

김중연이 '한일톱텐쇼'에서 스미다 아이코와 한일 혼성 듀오를 결성해 시선을 모았다. MBN 캡처

김중연이 '한일톱텐쇼'에서 스미다 아이코와 한일 혼성 듀오를 결성해 시선을 모았다. MBN 캡처

가수 김중연이 스미다 아이코와 한일 혼성 듀오를 결성해 시선을 모았다.

김중연은 지난 2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한일톱텐쇼'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이날 그는 '한일톱텐쇼' 공식 퍼포머 스미다 아이코와 한일 혼성 듀오를 결성했다. 두 사람은 황금 퍼포 듀엣 대결에 임했다. 은색 옷을 맞춰 입고 무대에 등장한 김중연과 스미다 아이코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대결에 앞서 김중연은 스미다 아이코의 손을 잡고 다정하게 "아이코짱"이라고 불렀다. 이어 일본어로 "오늘 같이 열심히 해서 반드시 이기자"고 말했다. 리에는 벌떡 일어나 "제 이름도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며 김중연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김중연은 "리에상. 오늘 만나게 돼서 정말 기뻐요"라며 또 일본어로 화답했다. 리에를 비롯한 여자 출연자들은 김중연의 상냥한 면모에 열띤 반응을 보였다.

김중연은 스미다 아이코와 일본 소년대의 '가면무도회'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중연은 격한 댄스에도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김중연과 스미다 아이코 팀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주간 베스트 송' 후보에 올랐다.

한편 김중연은 MBN '불타는 장미단'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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