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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HS화성'으로 새 출발

입력
2024.07.01 11:00

1일 비전선포식 새 CI 및 미션 발표

7월1일부터 새롭게 바뀐 화성산업의 CI 이미지. HS화성 제공

7월1일부터 새롭게 바뀐 화성산업의 CI 이미지. HS화성 제공

화성산업이 1일 ‘HS화성’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1958년 창업 이후 66년간 사용된 화성산업 이름과 비둘기 로고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HS화성이라는 새 이름으로 기업 가치체계 재정비와 비전 제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새 이름 ‘HS화성’은 종전 화성산업의 역사를 직접적으로 계승하되, 영문표기를 통해 글로벌 지향점을 담아 새롭게 변화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데, ‘HS’는 화성의 영문 이니셜인 동시에 ‘Human Sustainability’(인류의 지속가능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철근을 굵게 형상화 한 ‘HS’ 디자인은 건설 전문회사로서의 정체성과 다양한 사업영역 확장을 상징하고 있으며 화성의 오랜 시각적 자산인 레드 컬러를 ‘Heritage Red’로 계승한다.

사명 선포식에서 HS화성은 ‘Make Solutions: For Human Sustainability’(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해법을 만들다)라는 새로운 미션을 선포했다.

이종원 HS화성 대표이사 회장은 “신규 사명을 통해 기업의 역사와 성과를 계승하고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역외사업 및 환경사업 등 신규 시장에 과감히 진출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미래 100년을 위한 본격적 준비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인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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